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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우려' 클레이튼 커쇼, "12월 포스트시즌은 반대, 대신 준비 기간 줄이자"

기사승인 2020.03.29  1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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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미뤄진 가운데 2020시즌 일정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월드시리즈 12월 개최도 대안 중 하나다. 하지만 커쇼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야후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와의 라디오 인터뷰를 소개했다. 커쇼는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가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이후에 열리게 된다면 위험 부담이 크다"고 말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메이저리그도 멈췄다.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 사항에 따라 5월 10일까지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열지 못한다. 메이저리그 개막도 당연히 5월 중순 이후로 밀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MLBPA(메이저리그선수협회)와 함께 2020시즌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는 방향으로 합의가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로스터 확대 등 여러 가지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월드시리즈 12월 개최도 대안 중 하나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2월 포스트시즌'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커쇼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커쇼는 "시즌 개막이 몇 주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너무 길어진다면 다음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월드시리즈가 추수감사절이나 12월 이후에 열리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크다는 것이 내 의견"이라고 말했다. 

커쇼가 이런 의견을 펼친 것은 부상 우려 때문이다. 12월에 월드시리즈가 끝나게 되면 새 시즌을 준비하는 기간도 그만큼 짧아진다. 2021시즌이 정상적으로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3월 말에 개막을 한다. 월드시리즈까지 치르는 팀은 시즌 준비 기간이 3개월이 채 안될 수 있다. 커쇼는 이런 상황이 선수들의 피로와 연관돼 더 많은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질 스프링캠프 기간을 줄자는 의견을 내놨다. 일부 메이저리그 팀들은 시즌 개막일이 정해지면 4주 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커쇼는 "타자들의 경우, 얘기를 해보면 준비하는데 4주까지 필요하지 않다. 그것은 선발투수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다. 선발투수들은 당장 나가 3이닝 정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되면 경기를 치러도 된다는 마음 가짐을 갖는다. 그러면 준비하는데 20일 정도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기 위해 준비 기간을 짧게 가져가자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시즌이 시작되면 첫 한 달 동안 로스터를 26명에서 29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스케쥴과 관련해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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