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독립리그 연합팀에 11-5 승리

KIA 타이거즈, 독립리그 연합팀에 11-5 승리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2.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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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독립리그 연합팀에 승리했다.

KIA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스프링캠프지에서 열린 포트로더데일 수퍼스타즈와 경기에서 타선의 힘으로 11-5 완승을 거뒀다. KIA는 5-0으로 리드하다 7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8회 6점을 뽑으며 11-5로 이겼다.

타선의 힘이 컸다.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16개의 안타를 몰아쳤다. 특히 최형우는 2루타와 홈런을 작렬하며 장타 두 방을 날렸다. 최원준은 멀티히트와 2볼넷을 얻어 4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이민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 무실점으로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특히 3회 타자 3명을 모두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등판한 홍상삼도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박준표, 양승철은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고영창은 ⅓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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