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찐보살 오영주가 관심인 가운데 찐보살 오영주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언했다고 알려지면 관심 집중이다.
1월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0년 신년 특집을 맞이해 찐보살 오영주가 등장해 2020년 나라 운세를 보았다.
이수근은 오영주에게 “국민이 조심해야 할 거 있느냐”고 묻자 “있다. 올해 운세를 봤었는데, 병원이 좀 많이 바쁘더라고요. 아플 일이 있으려나 봐요”라고 대답했다.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함께 “그것도 그렇고 화재. 대형 화재가 생길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것도 있다”며 “활발한 수출과 무역으로 경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또 그는 “남북 관계도 개선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고 예언했다.
제작진은 우한 폐렴의 경각심이 부각되던 당시 상황을 의식한 듯 자막으로 ‘1월 3일 녹화한 내용이며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내보냈다.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 발생한 폐렴 환자가 속출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사망자와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무서움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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