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뭉쳐야찬다 여홍철 하차, 심권호 하차, 진종호 하차 등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그 가운데 배구선수 김요한은 부상에서 회복해 '어쩌다 FC'에 재합류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서는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 FC'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킬레스 부상을 입어 11월 프로그램에서 잠깐 하차했던 김요한은 이날 전지훈련에 앞서 공항에 깜짝 등장했따.
멤버들은 김요한을 보자 "빈자리가 너무 컸다”, “너 없으니 공격진이 엉망이었다”고 반가워했고, 이형택은 그 와중에 “지각했으니 벌금을 내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政환은 "제가 볼 때는 운동장에 한 발짝도 못 내딛는 사람 있을 수 있다"면서 선수진이 강화됐다고 말해 치열한 선발 경쟁을 예고했다.
진종오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활동 휴식기를 갖게 됐다. 진종오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참전, 모든 방송 활동을 내려놓고 준비에 매진한다. 진종오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및 혼성 10m 공기권총 출전을 준비 중이다. 개인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 도전이기도 하다.
심권호는 2019년 개인사정으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 FC’는 조기축구 모임이라 언제든 선수의 입단과 탈퇴가 가능하다”면서 심권호가 돌아올 여지가 있음을 전했다.
한편 여홍철은 `뭉쳐야 찬다`에 새 멤버가 영입될 때마다 하차설에 휘말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 가운데 하차하는 멤버에 대한 공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