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게스트 함익병과 함께 허영만이 함양으로 향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지리산이 품어낸 기세 좋은 땅 경상남도 함양을 찾아갔다.
이날 허영만과 함익병은 60년된 노포를 찾아 아롱사태 수육을 먹었다. 허영만 작가는 "퍽퍽한 맛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감탄했으며 흡족한 표정을 나타냈다.
이후 함양 소 곱창전골 맛집을 찾아간 두 사람은 냉이가 들어간 전골은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했고 허영만은 "나는 곱창 전골 자체가 무거운 음식이라 별로 즐겨 먹지 않는데 여긴 괜찮다. 곱창만 많이 들어갔으면 이것도 또 느끼할텐데 채소가 듬뿍 들어가서 느끼하지도 않고 입안 기름기를 싹 닦아낸다"라고 감탄했다.
이 밖에도 39년의 세월을 자랑한 어탕국수 전문점을 찾아서 맛을 즐기기도 했고 "맛있네. 국물이 맑아서 목넘김은 수월한데 국수가 들어가서 밥보다 시각적으로 훨씬 낫고 맛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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