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나은? 밤크림빵? 밤밥 달래장? 밤라면? 맛남의 광장,백종원-양세형 밤메뉴 완성

맛남의 광장 나은? 밤크림빵? 밤밥 달래장? 밤라면? 맛남의 광장,백종원-양세형 밤메뉴 완성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17 12: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맛남의 광장' 나은, 밤크림빵, 밤밥 달래장, 밤라면이 궁금한 가운데 백종원, 양세형이 밤을 이용한 메뉴를 완성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 충남 공주 편이 그려졌다. 

백종원과 김동준은 '밤'의 고장 공주의 한 농가를 찾았다. 최근 제사가 줄어들면서 밤 소비도 많이 줄어 들었다. 또한 작년에 발생한 잦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상황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밤 가공 생산 현장으로 향했다. 밤 생산 조합 대표는 "2018년에 수확한 밤이 아직 묵은 밤이 있다"라며 공급량에 비해 소비량이 없어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의 대표 특산품은 밤이다. "다들 밤 까는데 고생 많이 할 거다"라고 예고했다.

며칠 후, 백종원은 '밤 죽'을 준비했다. 잘게 다진 밤과 물에 간 밤을 준비, 간 밤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잘게 다진 밤을 추가했다. 불린 쌀을 물과 갈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 밤죽 완성. 첫 시식자 백종원의 셋째 딸 세은은 "맛있어요?"라는 물음에 "네"라며 어깨춤을 췄다. 또 세은은 "밤죽, 우유, 요구르트 중에 뭐가 가장 맛있냐"는 질문에 "밤죽"이라고 답해 백종원을 웃게 했다.  

양세형과 김희철, 김동준도 백종원의 집을 찾았다. 밤 죽을 맛 본 세 사람은 "속이 편안하다. 너무 맛있다"면서 감탄했다.  

또 백종원은 밤밥, 달래양념장을 만들었다. 달래양념장은 다 만들어졌지만, 밥솥에 밥이 잘 되고 있는지가 문제였다. 양세형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밥솥을 열었고, 밥이 잘 되고 있자 화들짝 놀라서 밥솥을 닫았다. 다들 공복이라 민감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밥은 잘 지어졌고, 드디어 밤밥 정식이 완성됐다.

달래장이 신의 한 수였다. 김동준, 양세형, 김희철은 "기존 달래장은 신선한 느낌이 있는데, 고기가 들어가니까 신선하면서 묵직하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라며 감탄했다. 시금칫국도 시원하다고. 시금칫국을 처음 먹어본다는 김동준은 바로 밥을 말아서 먹었다.

무엇보다 양세형이 한국의 카약토스트 버전으로 밤잼 토스트를 완성, 하지만 장사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했다. 백종원은 이를 보완해 장사에 알맞은 밤크림빵 만들어보자고 했고, 밤새 고민했다.

장사 당일이 됐다. 탄천 휴게소로 향하던 중 오전장사로 밤밥 백반과 밤크림빵을 시도해보자고 했다. 백종원은 "세형이 했던 메뉴를 응용, 생크림을 이용해보자"면서 생크림에 으깬 밤을 이용할 것이라 했고 두 사람 합작으로 밤크림빵을 탄생시켰다. 

한편 에이프릴 멤버 나은이 알바생으로 등장 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