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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실존인물? 결말? 함께여서 신난다! 함께여서 힘난다!

기사승인 2020.01.24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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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실존인물, 나의 특별한 형제 결말이 궁금한 가운데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다.

신하균은 동구가 가장 믿고 따르는 형이자, 복지원 책임의 집 대표 브레인 세하를 연기했고, 이광수는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지만 365일 형의 곁을 지키는 동생 동구로 분했다. 

두 ‘형제’는 책임의 집을 운영하는 박신부(권해효) 밑에서 행복하게 살아왔지만,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떨어져 살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알람시계처럼 서로에게 딱딱 맞춰진 삶을 살아왔던 세하와 동구는 취업준비생 미현(이솜)을 만나면서 자신들을 향한 선입견과 편견을 깨부수게 된다. 장애인이 비장애인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는 연약한 존재가 아닌, 자립할 수 있는 인간임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신하균은 지체 장애인이면서도 명석한 두뇌와 쉴 새 없는 입담을 갖고 있는 캐릭터의 특성을 잘 포착했다. ‘연기의 신’으로 불리는 신하균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목 아래로는 움직이지 않은 채 속사포처럼 내뱉는 대사조차 완벽하게 구사해냈다. 주어진 환경에서 비롯된 츤데레 성격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상승시킨다.

이광수는 많지 않은 대사에도 불구 눈빛, 표정만으로 ‘동구’의 순수함을 잘 녹여내며 기분 좋은 웃음과 눈물을 안겨준다. 특히 신하균, 이광수의 실제 형제 같은 케미는 극의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솜은 ‘청춘의 대명사’답게 취준생 ‘미현’으로 분해 ‘세하’, ‘동구’를 향한 편견을 점차 지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장애를 가진 데다 피가 섞이지 않은 두 남자가 한 가족이 되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따뜻한 삶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동안 비슷한 소재의 영화를 자주 목격해왔음에도 ‘나의 특별한 형제’는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감정을 안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세하와 동구의 진정한 자립을 보여주면서 한발 더 나아가는데, 엔딩 장면에서는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1996년 광주의 한 복지원에서 만나 '강력접착제'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붙어 다닌 지체 장애인 최승규 씨와 지적 장애인 박종렬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김지혜 기자 dshankook@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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