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석진욱 감독 "범실이 너무 많이 나왔다"

'2연패' 석진욱 감독 "범실이 너무 많이 나왔다"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1.19 17:02
  • 수정 2020.01.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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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사진=KOVO)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OK저축은행이 2연패를 당했다. 석진욱 감독은 범실이 많이 나온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OK저축은행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패했다. OK저축은행은 레오의 서브를 앞세워 우리카드와 맞섰지만 5세트 막판 집중력이 무너지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1라운드 흐름과 많이 다르다. 범실이 많이 나왔다. 이단 연결이나 수비 찬스가 왔을 때 우왕좌왕 했다. 기본적인 것을 계속 강조를 하고 있다. 서브를 잘 때리고 블로킹에 신경을 썼는데 보완할 게 너무 많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패배 속에도 외국인 선수 레오의 활약이 눈부셨다. 레오는 서브 득점 9개 포함 35득점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펼쳤다.

석진욱 감독은 “레오의 서브에 대해 만족한다. 휴식기 후 몸이 많이 좋아졌다. 전날(18일) 연습에서는 서브가 안 들어가서 기대를 안했는데 잘 들어가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장충=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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