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지난 3월 정규 1집 ‘Fishing Queen’을 발표하며 2019 JUMF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발 등에 출연하며 단숨에 홍대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밴드로 떠오른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가 신곡 ‘응 니얼굴’을 발표했다.
멤버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양다양다(베이스), 유유(드럼)로 이루어진 펑크락 걸밴드 피싱걸스의 이번 신곡 ‘응 니얼굴’은 독보적인 송 메이커 비엔나핑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업비트의 셔플 리듬 위에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서 비엔나핑거의 전매특허인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그녀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화법의 가사가 듣는 이들의 속을 후련하게 해주는 곡이다.
또한 곡 중간에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랩 파트와 기타 애드립에서부터 펑크락 사운드로 질주하는 엔딩까지의 변화무쌍한 편곡은 피싱걸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피싱걸스표 펑크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스펙/외모에 대한 오지랖 참견. 세대 간 갈등이 극에 달한 2019-2020년 대한민국의 단면을 그들 특유의 유쾌함으로 꼬집으며 조금이나마 경직된 우리 사회에 풍자 메시지를 전달한다.
피싱걸스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다양한 공연과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다가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어 피싱걸스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12월 12일 0시에 기습 공개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또 한번 피싱걸스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신곡 ‘응 니얼굴’은 오늘(12일) 정오에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