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건모♥장지연 결혼연기, 김건모 장지연 나이차이, 김건모 신혼집, 김건모 나이, 장지연 나이에도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다음 주 예고에서 가수 김건모가 예비 신부 장지연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영상에서 김건모는 피아노 앞에 앉아 떨리는 목소리로 가수 팀의 ‘사랑합니다’를 불렀다. 하지만 김건모는 첫 소절을 떼자마자 울컥하며 노래를 잇지 못했고, 이를 본 장지연도 눈물을 훔쳤다.
또 노래를 무사히 마친 김건모와 장지연은 애틋한 포옹을 했고, 스튜디오 안에서 그 모습을 보던 엄마들도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예고했다
김건모 나이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 장지연 나이는 1981년생으로 39세다. 김건모&장지연 나이차이는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신혼집은 김건모 어머니가 살던 집으로 경기도 분당에 위치 해 있으며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연기 이유로는 지난해 5월 19일에 별세한 아버지의 1주기를 보낸 후 결혼식을 치러야겠다는 판단에 결혼식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지인들을 모두 초대하려다 보니 많아진 하객수 탓에 야외 결혼식을 고려 중이고, 그래서 추운 1월보다는 따뜻한 5월이 더욱 낫겠다고 판단했다는 설명 또한 덧붙였다.
한편, 김건모의 프러포즈가 담긴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내일(8일) 오후 9시 5분에 본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