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강남♥이상화 신혼집, 이상화 나이, 강남 나이, 강남 국적, 집안이 화제인 가운데 강남이 신혼집 정리를 마쳤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신혼집에서 짐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신혼집에 이사했고, 짐정리에 들어갔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리를 하던 와중에도 강남·이상화 부부는 달콤한 신혼생활의 정석을 보여줬다. 강남은 본인이 가져온 전동휠을 타고 이상화를 끌어안고, 뽀뽀를 하기도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시도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정말 신혼부부"라며 둘의 애정표현을 놀라워했다.
또한 강남은 말 탈을 쓴 채 15분간 방에 숨어있는 등 이상화에게 계속 장난을 쳐 이상화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결국 이상화는 새벽 4시까지 정리했다. 이상화는 강남에게 "빨리 안 도와줘서 너무 힘들었다. 철들려면 아직 먼 것 같다"고 서운함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나 서운함도 잠시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는 소파에 누워있는 강남의 피부관리를 해줬고, 강남은 그런 이상화의 손을 잡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신혼집에서 첫날밤을 맞이한 이상화는 커플 잠옷을 꺼냈고, 부부는 잠들기 전까지 '여보'라는 호칭으로 티격태격했다.
한편 이상화 나이는 1989년생 31세, 강남 나이는 1987년생 33세로 두 사람은 2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강남 국적은 현재 한국으로 귀화를 했으며 강남 집안의 경우 강남 아버지가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