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하승진 아내 김화영, 하승진 누나 하은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화영이 하승진의 목소리에 반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 김화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화영과 하은주는 하승진과 우지원 등 동료 농구선수들이 농구 경기를 하는 경기장에 도시락을 싸서 찾아갔다.
이때 우지원은 김화영을 향해 "승진이의 뭐에 반해서 인생을 바쳤냐"고 물었다. 이에 김화영은 "목소리 성애자다. 목소리가 좋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자 하승진은 "연애 초기에는 전화만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김화영은 "남편이 노래방 가서 저음으로 '바보에게 바보가' 부르면, 박명수 씨랑 똑같다"고 말했고, 하승진은 즉석에서 박명수와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다.
한편 하승진 아내 김화영의 직업은 피부미용 관련 ‘미더베스트’ 대표로 재직 중에 있다.
하승진 누나 하은주는 지난 2016년 농구 국가대표 현역 은퇴 후 현재 재활 센터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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