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서울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고농도 미세먼지 잡는다

기사승인 2019.12.04  09:47:12

공유
default_news_ad2

- 다중이용시설 624곳 대상・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기준 초과시 과태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12월~3월) 동안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624곳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하역사와 지하도 상가 338개소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286개소 등 총 624개소다. 시·구 담당공무원 합동 또는 개별점검으로 진행된다.

지하철 실낸공기 측정 장면(사진=서울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이 잦은 시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르신‧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지도‧점검 연 1회보다 더 강화된 점검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매년 모든 다중이용시설 5,053개소에 대해 연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평균 10% 이상의 시설에 대해 오염도검사 517개소를 병행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법적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하는 방식의 점검이 아닌, 실제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기정화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관리상태가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도 검사도 의뢰한다.

오염도 검사는 오염도검사전문기관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고, 검사 결과 유지기준을 초과했을 경우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특별점검 때 시설 소유주나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의 중요성 환기 및 관리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시설주 또는 실내공기질 관리자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5조에서 정한 유지기준 준수를 위해 환기설비 적정가동, 주기적인 청소 실시, 공기정화장치 필터교체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다중이용시설에는 과태료뿐만 아니라 시설개선명령(행정처분)이 주어지며, 시설주나 관리자는 행정청에서 정한 개선기한인 최대 1년 내에 개선 후 보고해야한다. 이때 행정청은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이행상태를 확인한다.

서울시는 아울러 이번 특별점검기간 중 지난 4월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대해 적극 홍보를 병행하여 시행시기인 내년 4월 3일 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안은 시민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하역사, 대중교통차량(지하철)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의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법적 적용 다중이용시설 확대(430㎡이상 가정·협동어린이집, 실내어린이놀이시설 추가),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측정의무화 및 권고기준 설정,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기록 보존기간 연장(3년→10년), 오염도검사 결과 유지기준 초과시설 공개 의무화 등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 시설주 또는 관리자분들께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상건 기자 pass386@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상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최신기사

default_side_ad2
ad37
ad43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