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박은헤 이혼이유, 박은혜 남편이 주목 받는 가운데 박은혜가 이혼 했을 당시에 심경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방송 출연 이후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은혜는 이혼 당시의 아버지와의 일화를 전했다. 박은혜는 "아빠가 이혼을 반대할 줄 알았다. 그래서 따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차 안에서 아빠에게 힘들게 꺼냈다. 그랬더니 아빠가 그럼 아이들을 놓고 오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은혜는 "아빠가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신다. 그런 아빠가 그런 말을 하니 아빠가 내 편이라고 느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 말을 하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이혼에 대해서 "당시 죄송했던 것은 부모님과 상의하지 않았던 점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이거 해주세요. 말하면서 내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했다.
덧붙여 "죄송한 걸 알면서도 아직도 상의를 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은혜 이혼이유로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으며 박은혜 전남편은 사업가로 박은혜는 전남편과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은혜 나이는 1978년생으로 올해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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