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이혼사유? 김상민 국회의원? 김경란 아나운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통해 "댓글이 상처됐다"

김경란 이혼사유? 김상민 국회의원? 김경란 아나운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통해 "댓글이 상처됐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01 11:29
  • 수정 2019.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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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경란 방송 캡처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경란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경란 이혼사유, 김경란 전남편 김상민 국회의원 등이 주목 받는 가운데 김경란 아나운서가 방송이 나간 후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경란은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많이 왔다. 많이들 공감해주셨지만 마음이 너덜너덜해졌다. 마음이 바스라졌다. 그걸 말하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제가 거지같다고 했던 것은 재정적 거지가 아니었다. 작년에는 일을 많이 못했지만 올해는 감사하게도 일이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김경란은 가장 상처가 된 반응에 대해서 "다섯 명 여자 전부 성격 보통이 아니더라는 댓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런 여자들을 누가 데리고 사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더라. 그런 말은 좀 완화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경란은 "처음 이혼이 기사화 되었을 때 저는 녹화 중이었다. 소식을 듣고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에게 그만해야할 것 같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하자 엄마 역시 나와 똑같은 톤으로 알겠다고 대답하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 아빠를 만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한꺼번에 털어놨다. 그 때 엄마가 엄마는 다 느끼고 있었다고 말하며 네가 많이 힘들어보이더라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41년 동안 한 번도 온전히 기댄 적이 없었는데 그 순간 아이처럼 엄마, 아바에게 디댔다"라고 고백했다.

김경란은 지난 2015년 열애 3개월 만에 바른미래당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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