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이 2대1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양 구단은 11월 22일 최홍석(한국전력)과 장준호, 이승준(OK저축은행)을 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경험 많고 공격력이 검증된 최홍석을 영입함으로써 레프트 자원을 보강하며 올 시즌 맹 활약하고 있는 송명근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한국전력 역시 장준호 선수 영입을 통해 취약포지션인 센터 전력을 보강 하고, 장래성 있는 이승준 선수 영입을 통해 팀에 활기를 더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양 구단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진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두 팀 모두 전력을 강화하며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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