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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데일리스포츠한국 창간 해 2013년, 스포츠계에는 어떤 일이?

기사승인 2019.11.21  11: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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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13년 11월 21일,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스포츠 신문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대한민국 스포츠와 함께하는 언론사로서 항상 스포츠 현장에 함께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2019년 11월 21일, 창간 6주년을 맞이해 본사의 창립 해에 일어났던 주요 스포츠 뉴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추신수의 엄청난 퍼포먼스

2013년 가장 큰 이슈는 당시 KBO리그 최고 투수였던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이다. 류현진은 2012년을 끝으로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해외 진출이 가능한 프로 7년의 커리어를 쌓게 된다. 류현진은 에이전트로 스캇 보라스를 선임,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포스팅 이적료로 25,737,737달러 33센트를 제시했고 12월 10일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KBO리그 최초로 메이저리그 직행 선수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우려와 기대 속에 시작한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30경기 14승 8패 192이닝 탈삼진 154개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틑 22회나 올렸다. 류현진의 이런 활약은 다저스 내에서의 굳건한 입지와 함께 류현진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진=AP/연합뉴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던 추신수는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앞두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013년 당시 내셔널리그(NL)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었던 추신수는 NL 1번타자 최초로 20홈런 20도루 100볼넷 1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최종 성적은 타율 0.285 21홈런 54타점 112볼넷 20도루를 기록했다. 

2013년 리드오프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추신수는 이 활약을 기반으로 FA 계약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사진=KLPGA)

박인비의 LPGA 투어 정복기

메이저리그에 류현진과 추신수가 있었다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에는 박인비가 있었다. 긴 슬럼프를 마치고 2012년 부활에 성공한 박인비는 2013년 최고의 해를 보내게 된다. LPGA U.S. 여자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LPGA 입회 3년 차인 2008년 깜짝 우승을 차지한 이후 기나긴 부진을 겪은 뒤 따낸 두 번째 우승이었기 때문에 더욱 값진 성과였다. 

박인비의 활약은 계속됐다.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슬럼프를 극복한 2012년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제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계기로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2013년부터 시작된 세계랭킹 1위는 2014년 6월까지 58주가 넘도록 이어졌다.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프로스포츠는 최초의 기록이 지배하다

2013년 KBO리그에는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신생팀 NC 다이노스가 본격적으로 1군에 참여하면서 9구단 체제가 성립된 것. 경기 일정의 변화 등 여러 가지 변경과 함께 시즌이 시작됐다. 삼성 라이온스는 해당 시즌 KBO리그에 큰 족적을 남겼다. KBO리그 사상 첫 번째로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삼성 왕조를 설립했다. 

K리그도 뜨거운 시즌이었다.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더블(리그 우승&FA컵 우승)을 달성했다. 포항은 모기업의 재정난 속에 힘겨운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결국, 당시 사령탑이었던 황선홍 감독은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기 때문에 화끈한 공격력은 뒷받침되지 않았다. 대신 끈끈한 조직력으로 매 경기를 치렀다. 

2013년 11월 전북 현대를 꺾고 통산 4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19년 FA컵 우승을 차지한 수원 삼성에 이어 최다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정규리그 우승은 더 극적이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2위였던 포항은 마지막 경기에서 1위 울산 현대를 만났다.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포항. 최종전 후반 95분 김원일의 극장골이 터지며 포항의 극적인 우승이 확정됐다. 악재를 극복한 포항은 K리그 사상 첫 더블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과 ‘피겨여왕’ 김연아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빙속 여제’ 이상화의 세계신기록 행진이 2013년을 수놓은 스포츠 이슈였다.

하지만 행복한 소식만 가득했던 것은 아니었다. 2013년 KBL은 각종 이슈로 몸살을 앓았다. 2012-2013시즌 막바지 하위권 팀들은 ‘져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경희대 3인방(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을 선발하기 위해 시즌을 일찌감치 포기하며 높은 순번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3월초에 터진 강동희 전 감독의 승부조작사건이 터지면서최악의 분위기로 빠지게 됐다. 강동희 전 감독은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동시에 KBL에서도 영구 제명됐다.  

프로농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은 정든 코트와 이별을 했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 정규리그 688경기를 뛰어 13,231점을 넣고 리바운드 5, 325개를 잡아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코트를 떠났다. 서장훈 외에도 김성철, 은희석(이상KGC인삼공사), 강혁(전자랜드), 조상현(오리온스)-동현(KT) 형제, 이규섭(삼성) 등 농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들이 코트와 작별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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