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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기사승인 2019.11.07  11: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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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잠실주경기장…영화 ‘보스톤 1947’ 주연배우・독립운동가 후손 참석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최초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1호인 손기정 선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념하는 국내최고의 동호인 마라톤대회인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05년 파주임진각에서의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아마추어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는 이미 10월 31일에 참가자가 조기 마감되어 총인원 13,000여명이 함께하는 2019년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4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잠실대로 및 한강고수부지를 달리는 코스로 운영된다.

영화 '보스톤 1947'임시완 촬영현장 사진

특히 이번 대회에는 1947년 보스톤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한 서윤복선수와 손기정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스톤 1947’(강제규 감독)의 주연배우인 임시완(서윤복선수 역할)이 1936년 베를린올림픽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선수의 배번인 382번을 달고 10km코스에 직접 참가하여 일반달리미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손기정기념재단은 “이번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손기정 선수와 인연이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도 대회에 직접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현장에 ‘손기정과 영웅들’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시회를 기획하여 일반인들도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과 함께 손기정 선수와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뜨겁고 가슴 뭉클한 그 시대의 이야기들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대회 기념품으로는 블랙야크의 마라톤 플리스 베스트가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손기정평화마라톤홈페이지(www.sonkeechungrun,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건 기자 pass386@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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