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식품들 잇따라 출시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식품들 잇따라 출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0.14 07:02
  • 수정 2019.10.14 07: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대용이…비타민・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환절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와 일교차, 건조한 대기 등으로 면역력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다. 이런 소비자들 욕구에 부응해 식품업계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출시된 제품의 특징은 휴대가 간편한 스낵이나 분말 형태로 만들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음료 제품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 등의 함량을 높여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식품 리얼 아몬드
정식품 리얼 아몬드

정식품은 최근 아몬드와 월넛, 코코넛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식물성 건강음료 ‘리얼 시리즈’를 휴대가 용이한 미니 사이즈로 리뉴얼했다. 이 제품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의 1일 권장량의 100%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리얼 아몬드’는 비타민 E 외에도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파스퇴스 바른목장 유산균 음료
파스퇴스 바른목장 유산균 음료

파스퇴르의 ‘바른목장 유산균 음료’는 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 배양액으로 제조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6, 비타민 C,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 E 등을 함유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소말토 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는 점과 간편하게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운제과의 ‘고식이섬유바’는 땅콩, 귀리 등 건강에 좋은 견과류에 치커리 뿌리 추출물을 더한 제품이다. 장내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포함하여 1일 권장량의 22%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여 포만감이 높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39kcal의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 간식, 혹은 식사대용으로 섭취에 좋다.

에스더포뮬러의 ‘닥터에스더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리바이오틱스에 유산균 3종을 더한 제품이다. 물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분말형 제품이다. 하루 한 포에 3,300mg의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고 스틱형으로 포장돼 휴대의 편의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에 사용된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락토올리고당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된 기능성 원료라면서 배변활동을 돕고 칼슘 흡수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 바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 바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 바’는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를 넣어 영양성분을 강화했고 1회 섭취량(50g) 당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피로해소를 돕는 아미노산 공급, 근육과 뼈의 생성에 필수 영양분으로 알려져 있던 단백질은 최근 면역력을 높이는 주요 성분으로 주목받으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출시 10주 만에 20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랩노쉬의 ‘푸드바’ 역시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소비자의 인기를 얻었다. 해당 제품은 1회 섭취량 당 단백질 13g과 11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견과류와 씨리얼 등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프로틴바와 달리, 파운드케이크 같은 맛과 식감으로 다이어트 중에 달콤한 디저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겨냥한 제품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