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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리픽12] '소중한 기회 잡은' 최성원, "만족은 아직,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사승인 2019.09.19  0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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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카오공동취재단)

[마카오=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입단 후 2년 만에 어렵게 찾온 기회. 최성원은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마카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서울 SK는 2019 동아시아리그 터리픽12 참가를 위해 마카오에 머물고 있다. 총 13명의 선수가 로스터에 합류, 마카오에서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최성원도 그 중 하나. 2017년 2라운드 3순위로 SK에 입단한 이래 2시즌 동안 7경기 출전에 그쳤다. SK의 두터운 선수층으로 인해 1군에서 기회 잡기도 힘들었다.

2019-2020시즌은 최성원에게 중요한 기회가 됐다. 최원혁과 이현석이 동시에 군입대를 하면서 공백이 생긴 것. 문경은 감독은 그들의 대체자로 최성원을 낙점했다. 터리픽12 로스터에 합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최성원은 "올해 제 목표 중 하나가 이 대회에 오는 것이였다. 여기에 와서 기쁘다. 하지만 온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끝까지 올라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K 입단 후 적은 기회에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최성원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원은 "사실 제가 입단 했을 때는 조금이라도 뛸 줄 알고 왔다. 하지만 현실에 벽에 부딪혔다. 처음에는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현실을 받아 들였다. (김)선형이 형은 스타 플레이어다. 형들이 하는 것 많이 배웠다. (최)원혁이 형의 수비가 정말 좋은데 형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은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최성원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 그는 "선형이 형도 대표팀에 있고 (전)태풍이 형도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운이 좋아서 기회를 받게 됐는데 저는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문경은) 감독님이 기회를 잡은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동기부여가 됐다. 좀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원의 달라진 마음가짐은 수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훈련 과정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최성원은 "제가 수비를 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프로에 오고 나서 수비를 하지 않으면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비를 잘하고 싶어서 김기만 코치님께 찾아가서 여쭤보기도 했다"고 비결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공격을 잘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하지만 공격을 위해서 뛰는 것보단 수비를 위해서 뛰다보면 공격도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인트 가드의 역할에도 적응을 이어갔다. 최성원은 "처음에는 형들에게 지시를 해야하는 부분이 어려웠다. 그래도 형들이랑 친해지다 보니까 괜찮아졌다. 가드가 경기 조율을 해줘야지 그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성원의 곁에는 든든한 조력자들이 있다. 국가대표 주전 가드 김선형을 비롯해 전태풍, 최원혁이 최성원의 성장에 도움을 줬다. 그는 "태풍이 형이 잘하는 점과 선형이 형이 잘하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배우려고 하고 있다. 공격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고 수비에서는 원혁이 형한테 많이 배워놨다. 열심하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입단 후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최성원. 그의 달라진 모습을 새 시즌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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