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현장] '프리드릭 완봉승' NC, SK에 6-0 완승...5위 굳히기

[생생 현장] '프리드릭 완봉승' NC, SK에 6-0 완승...5위 굳히기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9.18 20:57
  • 수정 2019.09.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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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프리드릭의 완봉승 앞세워 70승 고지를 밟았다.

NC 다이노스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NC는 70승 1무 65패로 6위 KT와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SK는 2연패를 당했다.

NC 선발 프리드릭은 9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7승을 달성했다. 반면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SK 선발 소사는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NC는 2회와 4회 터진 스몰린스키의 연타석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갔다. 이후 NC는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잡았다.

5회 권희동과 김성욱이 볼넷과 안타로 출루하며 얻은 무사 1,3루에서 이명기의 땅볼로 득점에 성공했다. 6회에는 1사 3루에서 상대 폭투로 5득점 째를 올렸고 이어 노진혁이 솔로포를 때려내며 6-0으로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SK는 프리드릭의 계속된 호투로 좀처럼 찬스를 잡지 못했다. NC 역시 SK 불펜을 상대로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9회까지 흘러갔고 NC의 승리로 끝이 났다.

NC 타선은 스몰린스키가 홈런 두 방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양의지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인천=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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