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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17일 국내 발병…20개국서 유행중

기사승인 2019.09.18  0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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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 무해하나 돼지는 걸리면 죽어"…中선 1억마리 살처분 추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세계 각국의 양돈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결국 국내로 전파됐다.

(사진 = 연합뉴스)

17일 국제수역사무국(OIE)에 따르면 8월 30일∼9월 12일 사이 ASF가 유행(outbreak) 중인 국가 혹은 지역은 모두 19곳이었는데 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된 만큼 ASF 유행 지역은 모두 20곳으로 늘게 됐다. 한국에서 ASF 발병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폐사율이 100%에 가까워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ASF의 병원체가 한국에 유입된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었던 ASF는 2016년부터 유럽을 경유해 세계 각국으로 급격히 세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세계 돼지고기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으로도 퍼져 엄청난 피해를 내고 있다.

유럽에선 러시아와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몰도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등 10곳에서 ASF가 유행하고 있고, 아시아권 유행 지역은 중국, 홍콩, 북한,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등 7개국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짐바브웨에서도 ASF의 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제수역사무국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에선 2016년 9월 몰도바에서 처음 발병했고, 이듬해 체코와 루마니아에서도 발병사례가 나온 아래 헝가리와 불가리아 등으로 확산했다. 작년 9월에는 벨기에의 야생멧돼지에서도 재발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에선 중국에서 작년 8월 첫 발병사례가 나왔고, 올해 1월에는 몽골, 2월에는 베트남, 3월에는 캄보디아, 5월에는 홍콩 등으로 잇따라 확산했다"고 덧붙였다.

ASF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돼지는 한 번 걸리면 거의 무조건 폐사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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