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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원정 경기 치르는 대표팀, 아마노프를 주의해라

기사승인 2019.09.09  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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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의 에이스 아르슬란미라트 아마노프 <사진=투르크메니스탄 축구 대표팀>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김민재 대학생 기자] 대표팀이 오는 10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첫 상대는 미지의 팀 투르크메니스탄이다.

과거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 당시 만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2019 UAE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2-3 석패를 기록하며, 그 이름을 더욱 각인시켰다. 물론 전력상 우위에 있는 대표팀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대표팀이 확실하게 승리하기 위해선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장이자 에이스 아르슬란미라트 아마노프를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이 고전한 아마노프

지난 아시안컵에서 아마노프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일본전에서 아마노프의 활약은 빛났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일본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완벽히 다른 경기 양상으로 흘러갔다. 특히 아마노프의 지휘 아래, 조직적은 투르크메니스탄은 무서웠다.

이날 5-4-1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가동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왼쪽 윙어 아마노프를 중심으로 역습을 시도했다. 일본의 공을 탈취하면 대부분의 볼은 아마노프를 거쳤고, 아마노프는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도 일본의 압박에서 풀어 나올 수 있는 몇 안 되는 투르크메니스탄 선수 중 하나였다. 이를 제대로 봉쇄하지 못한 일본은 초반 아마노프의 중거리 슈팅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선제 득점에 성공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자신감이 생겼고, 더욱 선수비 후역습의 경기 운영을 펼치며 일본을 압박했다. 그 결과 전반 내내 일본은 투르크메니스탄에게 흐름을 내줬고, 결국 후반이 돼서야 흐름을 되찾아왔다.

만약 대표팀도 아마노프에 대한 대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일본처럼 흐름을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우즈베키스탄 리그 상위 플레이어

물론 우즈베키스탄 리그를 상위 리그라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 리그라는 점은 확실하다. FK AGMK에서 우즈벡 리그 생활을 시작한 아마노프는 두 시즌 간 58경기 8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고, 2018 시즌 FK 부소로로 이적했다. 부소로에서는 29경기 5득점을 기록했고, 올 시즌 우즈벡 명문 로코모티브 타슈켄트로 합류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키워나갔다. 그 결과 올 시즌에는 팀의 핵심 멤버로 리그 16경기 5득점 3도움, ACL 6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마노프의 포지션은?

아마노프는 멀티플레이어로, 공격 쪽 포지션 대부분을 소화하는 선수이다. 좌우 측 윙포워드, 윙어는 물론 최전방까지 활용될 수 있는 선수로 어떤 포지션으로 나올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최근 안테 미셰가 부임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스리랑카전에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아마노프를 우측 윙어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얼핏보면 주발이 오른발인 아마노프를 우측에 배치시키며, 클래식한 윙어로 활용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과거 아시안컵과 마찬가지로 아마노프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우측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중원 싸움에 자주 가담하며 팀 동료들의 빌드업을 돕는다. 안쪽으로 접고 들어오는 플레이를 펼치다 보니, 주발인 오른발보다 왼발을 더욱 자주 활용하는 상황이 나오긴 하지만, 아마노프는 왼발도 나쁘지 않은 선수이므로 확실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만약 대표팀이 4-4-2 다이아몬드를 활용한다고 할 때, 대표팀의 왼쪽 윙백인 홍철이나 김진수의 마크나, 좌측에 위치한 중앙 미드필더들의 수비 가담이 아마노프를 확실하게 봉쇄할 수 있는 길이다.

유승철 김민재 기자 km634@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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