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구단 최다 승점 사냥 나선다

광주FC, 구단 최다 승점 사냥 나선다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8.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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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FC 제공)
(사진=광주FC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광주FC가 홈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구단 최다승점 달성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에서 대전시티즌과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는 홈 11경기 무패행진(7승4무) 중이다. 대전과 경기에서 역대 한 시즌 최다승점 기록에 도전한다. 이전 최다승점은 2013년 53점이었다.

광주는 최근 득점루트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펠리페의 발끝을 적극 활용하고, 상대수비가 압박할 경우에는 세트피스로 응수했다. 상대 입장에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한도와 여봉훈이 경고누적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광주 수비와 중원의 핵심 전력들이기에 광주는 공백을 철저히 메워야 한다. 현재 캡틴 김태윤, 김진환, 홍준호 등이 준비하고 있으고 휴식을 취한 박정수, 여름 등도 출격 대기 중이다.

상대인 대전은 승점 16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소득점 1위, 최다실점 2위일 정도로 공수 모두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광주를 상대로는 강했다. 통산 상대전적은 7승 5무 9패, 최근 홈경기 맞대결에서도 1무 2패로 열세였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키쭈와 박인혁, 박수일 등 수준급 공격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공격옵션을 확보한 광주가 천적 대전을 상대로 홈 승리와 함께 구단 역대 최다 승점 달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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