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첫 방송 이후 논란 된 까닭은?

'공부가 머니?' 첫 방송 이후 논란 된 까닭은?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8.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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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공부가 머니?' 제공
사진=MBC '공부가 머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공부가 머니?'가 첫 방송 이후 '사교육 조장 프로그램'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첫 방송한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공부가 머니?'의 진행은 신동엽과 유진이 맡았으며, 첫 상담자로 배우 임호 부부가 출연해 삼남매 육아에 대한 고총을 토로했다.

각각 9세, 7세, 6세 삼남매의 부모인 임호 부부는 대치동에서 일주일에 총 34개의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공부가 머니?'가 사교육을 부추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공부가 머니?' 제작진 측은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것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사교육을 받지 않게 하는 게 목표"라며 "아이에게 알맞은 교육 방식을 추천해서 쓸데없는 사교육에 돈 낭비를 하지 말고, 아이들이 좀 덜 고생하는 길을 찾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밝혔다.

또한 연예인 가정만을 위한 솔루션이 아니며, 추후 일반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과목의 공교육 커리큘럼을 적극 안내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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