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오늘부터 26일까지 열전 돌입

LG전자, 'LG 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오늘부터 26일까지 열전 돌입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08.22 11: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경기 이천시 'LG 챔피언스파크'서 국내 유일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한국,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일본, 유럽 등 8개팀 선수 170여 명 참가
한국과 미국 간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닷새간 열전 펼쳐

지난 2017년 LG컵 국제야구대회에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프랑스, 대만, 홍콩,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했고, 8개팀 17 0여 명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를 치렀다. (사진 = LG전자 제공)
지난 2017년 LG컵 국제야구대회에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프랑스, 대만, 홍콩,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했고, 8개팀 17 0여 명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를 치렀다. (사진 = LG전자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LG전자 (066570, www.lge.co.kr)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제 4회 LG 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2일 개막했다.
 
이날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 이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개막식에는 국립국악고등학교예술단 학생들이 대취타,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을 펼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편 야구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유럽팀을 포함해 한국 (2개 팀),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일본 등 8개팀 1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과 미국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 팀들은 닷새간 열전을 벌인 후 26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가린다.
 
주요 경기는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 LG전자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theLGstory) 및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LGElectronicskorea) 등을 통해 중계된다.
 
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여자야구연맹 등과 손잡고 2012년 'LG 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만들었다. 2014년에는 국내 유일의 국제여자야구대회인 'LG 컵 국제여자야구대회'도 신설했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기도 했다.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전명우 부사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최고를 향한 도전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