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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에 외신도 들썩' LA 타임즈, "흠 잡을 데 없는 활약이었다"

기사승인 2019.08.12  12: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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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TODAY/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류현진의 복귀전 활약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91개, 평균자책점은 1.45까지 내려갔다. 다저스는 9-3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12승까지 챙겼다.

류현진의 이번 등판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한 후 갑작스러운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 본인도 큰 부상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사실상 휴식을 주는 의미가 컸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였다.

그리고 정확히 10일 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호투를 펼쳤다. 충분한 휴식으로 에너지 충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였다.

류현진의 활약에 미국 현지 매체들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MLB.com은 특히 경이로운 평균자책점과 조정 평균자책점(ERA+)을 언급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 중이다. 조정 평균자책점은 272, 이날 호투로 조정 평균자책점도 더욱 좋아졌다. MLB.com은 "현대 야구에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보다 낮고, 조정 평균자책점보다 높은 투수는 딱 1명 있었다. 1914년 보스턴의 더치 레오나드(ERA 0.96, ERA+ 279)였다"고 소개했다. 무려 105년 만에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역대급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것.

LA 지역지인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흠 잡을 데 없는 활약(impeccable performance)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의 팀 동료 저스틴 터너는 "류(Ryu)의 원래 스타일을 보여줬다. 구속에 변화를 주고 스트라이크존 어는 곳에든 공을 던졌다.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 뜨리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꼭 후디니(미국의 마술사) 같았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항상 찾은 것처럼 보였다"라고 칭찬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1.45는 다저스 역대 최고 성적. 류현진이 이 페이스를 유지한 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다저스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이는 2016년 클레이튼 커쇼(1.69)와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샌디 쿠팩스(1966년 1.73, 1964년 1.74)의 기록을 넘어 선다.

자신의 활약에 대해 류현진도 "믿을 수 없다. 내가 항상 말했지만, 나 혼자 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니다. 내 주변의 동료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다"고 공을 돌렸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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