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동해에 넘어진 등대

[포토뉴스] 동해에 넘어진 등대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8.06 11:17
  • 수정 2019.08.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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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너만은 넘어지면 안 되는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원도는 긴 해안선과 풍부한 해양자원,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재를 소유한 귀중한 우리바다이다. 동해는 21세기를 주도할 주력산업인 관광개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스포츠 레저, 관광산업이 내륙중심에서 해양으로 이동하면서 동해는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윈드서핑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넘어진 아야진 등주
넘어진 아야진 등주

또 대진, 거진, 공현진, 아야진(고성군), 대포(속초시), 수산, 남애(양양군), 사천진, 안목, 금진(강릉시), 덕산, 궁촌, 장호, 임원항(삼척시) 등 14개 국가어항이 있다.

긴 해안선을 중심으로 4,221가구, 12,605명의 어민들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오가고 있다.

동해의 안전한 항해를 불 밝히는 등대, 등대(항로표지)가 많이 설치돼야 하고 인력 수급도 병행돼야 한다. 그만큼 선박안전과 관리 인원 확충은 비례한다.

오늘도 전국의 많은 등대관리원은 묵묵히 저 바다를 항해는 선박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런데, 고성군 아야진 앞 바다에서 암초를 조심하라며 설치한 등주가 넘어져 있다. 태풍이 북상 중인데....등대, 너만은 넘어지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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