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가 한국가수로서 방탄소년단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치는 최초 단독콘서트를 글로벌 독점 생중계 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브이라이브는 오는 6월 2일 새벽 3시 30분(한국 기준)에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 공연을 독점 생중계 한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퀸, 비틀즈, 마이클잭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 곳으로, 한국가수로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이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스타와 전 세계 팬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 브이라이브는 지난달 13일 0시, 뉴욕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컴백라이브도 안정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라이브 방송은 1시간 동안 1000만 이상의 시청수와 8억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브이라이브는 이번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생중계의 원활한 방송을 위해 영국 현지에서의 송출 및 네트워크 테스트를 하고, 보안을 위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장치를 구축하는 등 생중계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이라이브가 진행하는 방탄소년단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생중계와 다시보기 VOD가 제공되며, 브이라이브 PC 및 모바일앱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V CIC 박선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공연을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독점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 며 “마치 현장에서 공연을 함께 즐기는 것 같은 생생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정비에 노력하는 한편, 브이라이브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