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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래의 건강 골프] 손가락이 아파서 골프 그립을 쥐기 힘들어요.

기사승인 2019.04.17  0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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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 골퍼 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립을 잘못 잡거나 너무 강하게 잡아서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 물집이 생겨서 찢어지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골프를 시작하고 나면 생기는 과정들이긴 하나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왼손 그립이 강한 경우에는 왼쪽에 생기기도 하고 오른손 그립이 강한 경우에는 우측에 생기기도 하는데 연습을 많이 하거나 라운드를 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하고 손바닥이 굳어 있는 느낌이 들기 쉽고, 오랫동안 반복되면 통증이나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프로 골퍼들에게 골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해보면 보통 비슷한 대답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립과 어드레스라고 한다. 그래야 테이크 백이 잘 이루어지고 테이크 백만 잘 이루어지면 스윙은 저절로 된다는 것이 그들의 얘기다. 물론 아마추어들은 다른 것들도 잘못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그립과 어드레스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립을 잡는 방법은 레슨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위크 그립이나 스트롱 그립, 손가락 위치 등은 본인의 스윙에 맞추어서 가장 편하고 이상적인 스윙을 할수 있게 만들어 주면 된다. 하지만 그립을 잡을 때 힘이나 좌우 밸런스는 아마추어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알면서도 되지 않는다. 대게는 그립을 너무 세게 잡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손가락 마디마디 굳은살도 많이 생기고, 손가락 바닥 쪽이 점점 두꺼워 지면서 통증이나 질환도 생길 수 있다. 방아쇠 수지라는 손가락의 질환도 많이 생기고, 손가락 관절통처럼 느껴지는 건초염도 생긴다.

통증이 생기게 되면 그립 잡기도 힘들고, 스윙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약이나 얼음찜질, 압박 등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리고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 한동안 골프채를 놓고 쉬는 게 필요하다.

골퍼들에게 골프는 쉰다는 것은 너무 우울한 일이기에 이런 상태까지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을 견고하게 잡으면서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게 잡는 것이 중요한데, 아마추어 골퍼한테는 그것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연습을 통해서 그립을 적당하게 잡는 것도 필요하지만 통증이나 질환이 생기지 않게 스트레칭을 해주고 워밍업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손가락 마디마디 통증은 손가락을 움직여주는 힘줄의 염증이나, 힘줄이 두꺼워지면서 움직임이 제한되는 방아쇠 수지가 대표적인데 두 질환 모두 예방을 위해서는 힘줄(근육)의 유연성을 항상 유지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안쪽에만 있는 내재근(근육의 기시부와 부착부가 모두 손바닥 안쪽에 있는 근육)의 스트레칭도 중요하지만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은 내재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재근(기시부와 부착부가 손바닥 안쪽에만 있지 않고 전완부나 팔꿈치까지 이어져 있는 근육)도 있기 때문에 전완부의 스트레칭도 굉장히 중요하다.

즉, 손가락의 경직이나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손가락의 스트레칭 뿐 아니라 손목 위쪽의 팔의 스트레칭도 같이 해줘야 손가락의 경직이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라운드 전후로, 그리고 잠자기 전과 일어나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손가락의 움직임도 가벼워지고 손목이나 팔꿈치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져서 어드레스 자세도 편해지고 스윙 시 손목과 손의 경직도 줄어들어 좀 더 나은 스윙과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칭 방법은 아래 사진과 같다.

글: 김준래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리: 김백상 기자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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