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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래의 건강 골프] 라운드 후의 발목 통증

기사승인 2019.03.14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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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들은 라운드를 하고나면 종아리 통증을 흔하게 호소한다. 골프는 지면 반발력을 이용하여 공을 멀리 보내는 운동이기에 라운드 시에 종아리쪽의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맞지만 유난히 종아리에 힘을 더 주는 경우가 있다. 흔히 early extension 이라고 부르는, 쉽게 말해 임팩트를 하려고 몸이 과하게 일어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 발바닥과 종아리쪽에 과하게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라운드 후에 종아리쪽 통증을 자주 호소하게 되고 만성화되면 발목통증, 즉 아킬레스 힘줄 주변에 통증을 느낄수 있다.

아킬레스 힘줄염은 발목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중에 흔한 케이스에 속하는데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건초염(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처럼 재발이 쉽고 만성화되면 잘 낫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런 아킬레스 힘줄염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종아리 근육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운동을 피하는 것이 원칙이고 최대한 고정을 시키면서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이나 주사로 염증을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런 경우에는 움직임일 줄어들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의 단축(짧아짐)이 발생할 수 있고 발목이 움직일수 있는 가동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운동을 하게 되거나 라운딩을 바로 하게 되면 아킬레스 힘줄이 짧아져 있기 때문에 다시 통증과 염증이 재발하기 쉽고, 이런 현상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기 쉽다. 그래서 통증이 줄어들더라도 바로 라운딩을 할것이 아니라 종아리 근육의 재활운동이 먼저 필요하다.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 사진 = 서울 휴 재활의학과 제공

종아리 근육의 스트레칭을 통해 짧아진 근육의 가동범위를 늘려야 하고 그러면서 천천히 근력 강화를 시켜주는데 이때에도 일반적으로 종아리 근육을 키우기 위한 근력운동보다는 근육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버텨주는 운동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즉 계단 같은 곳에서 발 앞쪽으로 지지하고 버티는 운동이 효과적일수 있다. 까치발을 하지 말고 그냥 발 앞쪽으로 지지하면서 버텨주는 형태로 하면 된다. 이렇게 짧아진 근육이 제자리를 찾고 줄어든 근력도 회복되면 천천히 뛰는 형태로 전환하게 되고 뛸때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라운드 시에도 크게 통증은 없게 될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치 않고 통증이 줄어든다고 바로 골프 클럽을 잡고 연습을 하고 라운드를 하게 된다면 재발하기 쉽다.

종아리 근육 신장성 근력 운동 / 사진 = 서울 휴 재활의학과 제공

반복적으로 종아리가 아픈 경우에는 스윙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뿐만 아니라 스윙의 교정을 위해 레슨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체중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자꾸 일어나면서 치게 되거나, 지나치게 발 앞쪽에 무게중이이 쏠려 있는 경우에도 종아리쪽 통증이나 아킬레스 힘줄 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 이런 잘못된 스윙 습관을 교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라운드 전후로 종아리쪽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통해 부상을 예방해주고 경기능력을 향상시켜 줄수 있다. 종아리쪽 뿐만 아니라 고관절 부위, 즉 골반스트레칭을 같이 해줄 경우 골반의 움직임이 수월해져서 종아리쪽에 걸리는 부담이 줄어들 수 있으니 종아리 쪽 스트레칭과 워밍업 뿐만 아니라 골반쪽 스트레칭도 같이 해주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일수 있다.

라운딩 전후로 스트레칭과 워밍업 함으로써 로우 핸디캡 골퍼로 오랫동안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길 바란다.

글: 김준래 서울 휴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리: 김백상 기자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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