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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래의 건강 골프] 난치병 엘보우?

기사승인 2019.03.05  0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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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엘보우’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팔꿈치의 영문이름이지만 흔히 엘보우라 하면 테니스 엘보우, 골프 엘보우 질환으로 이해한다. 엘보우라는 표현은 외상과염, 내상과염의 의학적 진단명 대신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테니스 엘보우는 손목을 신전(뒤로 젖히는)시키는 근육의 팔꿈치쪽 힘줄 부착부위의 염증을 말하고, 골프 엘보우는 손목을 굽히는 근육의 팔꿈치쪽 힘줄 부착부위의 염증을 말한다.

테니스를 칠 때 주로 바깥쪽 팔꿈치에, 골프를 칠 때 안쪽 팔꿈치에 통증이 잘 발생한다고 해서 테니스 엘보우, 골프 엘보우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힘줄에 생긴 염증인데 치료는 쉽지 않다.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 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인대강화주사, 체외충격파, 보조기, 운동치료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알려져 있다.

초기 단계로 염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1-2주간의 휴식과 소염제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급성 통증을 줄이기 위한 효과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지만 힘줄의 변성을 유발시킬 수 있다. 체외충격파나 인대강화주사 등도 효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 여러 방법을 병행하는 경우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급성기 손목을 고정하고 쉬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엘보우 질환들은 왜 생기는 것일까?

이론적으로는 손목 신전근육의 과사용으로 힘줄부위 자극이 심해져 염증이 발생한다. 어차피 손목 사용이 필요하다면 부상을 줄이기 위한 사전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 전후에 손목주변의 근육과 어깨주변의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고 워밍업 해주는 것이 엘보우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손목 신전근을 사용하기 전에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확실하게 해주고, 사용 후에는 아이스팩으로 힘줄부위의 열감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엘보우 스트레칭

골프 연습이나 라운드 전에도 항상 손목 주변 근육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손목 신전 근육과 손목 굽힘 근육 모두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해야 한다. 그래야 팔꿈치 부위의 힘줄이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고, 미리 자극을 감지하게 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손목뿐 아니라 어깨 스트레칭과 워밍업도 꼭 필요하다. 어깨관절이 경직되어 있으면 팔꿈치나 손목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게 되고 힘들 줄때도 손목이나 팔 쪽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엘보우나 손목관절의 부상 위험이 높다.

엘보우가 생기면 운동을 중단하고 손목을 고정시키고 검사를 통해 힘줄에 염증이나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통증이 줄어든 후에는 재활운동(손목 신전근육의 신장성 근력 운동, 즉 근육이 늘어나면서 버티는 힘을 키워주는 운동)을 통해 다시 통증이 생기지 않게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엘보우 관리

과사용으로 인한 열감이나 염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을 해 열감을 줄여주는 것이 염증확산과 통증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치료 중에 하나임을 명심해야 한다.

글: 김준래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리: 김백상 기자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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