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서, 은파호수서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 가져

군산해경서, 은파호수서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 가져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8.04.22 16:30
  • 수정 2018.04.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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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군산해경은 21일, 구조 시연과 눈앞에서 날아오르는 헬기, 박력 넘치는 해경 의장대 공연 등 이색적인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가졌다.

21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익수자구조훈련에서 드론을 이용해 구조를 하고있다. <사진=군산해경서 제공>
21일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익수자구조훈련에서 드론을 이용해 구조를 하고있다. <사진=군산해경서 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 북부지부와 군산해경서가 공동으로 주관해 바다안전에 대한 국민 참여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제3회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사용하는 각종 장비와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사진 등이 전시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주도로 최신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인명구조 장비가 시연됐다.

또,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 해양경찰 관현악단 및 의장대 공연 ▲ 해양경찰 제복입고 사진 찍기 ▲ 선박 모형 접기 ▲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장비 착용해 보기 ▲ 슬라이드 이용 선박 탈출 체험 등의 참여행사도 다양해 가족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론ㆍ헬기ㆍ수상오토바이가 인명구조 활약을 펼친 뒤 퍼레이드까지 공원 내 호수에서 진행되어서 웅장함이 더해졌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며 “많은 시민여러분이 행사장에 방문해 해양안전에 대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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