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6인 발표...日과 평가전도 진행

남자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6인 발표...日과 평가전도 진행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4.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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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남자농구 대표팀 <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6월 말에 열리는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을 대비해 예비명단 24인과 강화훈련 대상자 16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28일과 7월 1일에 열리는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 대비 강화훈련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은 오는 5월 2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약 한 달간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가드진은 지난 아시아예선 Window-2에서 뛰었던 박찬희(전자랜드), 두경민(DB), 최준용(SK), 허훈(KT)을 비롯해 김선형(SK), 이대성(현대모비스)가 승선했다. 

포워드는 이정현(KCC), 허웅(상무), 전준범(현대모비스)과 정효근(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가 이름을 올렸다. 주장 양희종(KGC인삼공사)은 부상 및 수술로 인해 제외됐다.

센터는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를 비롯해 강상재(전자랜드), 최부경(SK), 이승현(상무), 김종규(LG)가 포함됐다. 오세근(KGC인삼공사)은 수술을 받으며 명단에서 빠졌다.

강화훈련 대상자 16인은 한 달간 훈련을 통해 호흡을 가다듬는다. 6월 15일과 17일에는 일본과 평가전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힌다.

강화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최종 명단 12인을 결정하며, 12명의 선수들은 오는 6월 28일과 7월 1일 중국, 홍콩과의 예선전에 뛰게 된다.

한편, 예비 명단에는 들어갔지만 강화훈련 대상자에서 제외된 양희종, 오세근, 임동섭(상무), 허일영(오리온), 안영준(SK), 송교창(KCC), 김준일(상무), 하승진(KCC) 등 8명은 부상 상황에 따라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

남자 농구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감독 - 허재(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 – 김상식(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 – 김선형, 최준용(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두경민(DB), 허훈(KT), 이대성(현대모비스)
포워드 – 정효근(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이정현(KCC), 허웅(상무), 전준범(현대모비스)
센터 – 최부경(SK), 강상재(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 무소속), 이승현(상무), 김종규(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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