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티투어버스 타고 무료여행 하즈아

강릉시티투어버스 타고 무료여행 하즈아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2.22 11:46
  • 수정 2018.02.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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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정동진 전통시장 맛 기행 해안기행 알짜배기 여행코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릉시는 올림픽 기간 중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강릉시티투어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티투어버스(사진=강릉시_제공)
강릉시티투어버스(사진=강릉시_제공)

지난 19일 기준 이용객수는 1만2528명으로 내국인은 8078명, 외국인은 4453명이다. 권역별로는 경포권은 1만124명으로 내국인은 6703명, 외국인은 3421명이며, 정동진권은 2404명으로 내국인은 1372명, 외국인은 1032명이 이용했다. 경포권의 인기 승하차장 장소는 경포해변, 강릉커피거리, 오죽헌, 전통시장(월화거리)이며, 정동진권은 모래시계공원과 썬크루즈 리조트이다.

강릉시티투어버스는 올림픽 기간 19일간, 패럴림픽 기간에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경포권역은 30분 간격으로 하루 17회, 정동진권역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영되며,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 자유롭게 타거나 내릴 수 있는 hop-on, hop-off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포권역 코스는 오죽헌 시립박물관, 선교장, 경포대, 경포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강릉커피거리, 전통시장(월화거리),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으로 이뤄져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정동진권역은 통일공원, 등명낙가사, 하슬라아트월드, 모래시계공원, 썬크루즈 리조트 등으로 이뤄져 강릉의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림픽기간 투어버스노선
올림픽기간 투어버스노선

시티투어버스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로 구성된 버스 음성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며, 관광객들의 관광지 정보제공을 위한 시티투어 리플릿과 강릉관광안내지도 등이 비치돼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버스안내사들이 탑승해 외국인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시티투어버스 승하차장에는 지점별 시티투어버스 시간표와 노선도가 함께 표시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시티투어의 자세한 운영정보는 강릉시 관광홈페이지나 강릉시 관광안내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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