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 5,000명 관중 운집 대성황

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 5,000명 관중 운집 대성황

  • 기자명 정유진 기자
  • 입력 2017.12.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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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 전경<제공=넥슨>
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 전경<제공=넥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유진 기자] 던전앤파이터 유저들과 함께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넥슨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진행한 ‘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에 5,000명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천계’에서는 올겨울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총검사’, 최고난도 던전 ‘마수 던전’ 등의 신규 콘텐츠와 ‘결투장 시즌5’, ‘모험단’, ‘아이템 파밍’ 등 대규모 개편안을 최초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새롭게 선임된 김성욱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2018년 ‘던파’의 개발 방향성을 발표하고, 올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서 네오플 조종실의 남윤호 실장은 2018년 3월 새롭게 출범하는 ‘던파’의 통합 리그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DPL)’의 소식을 알리고, 한∙중∙일 합작 애니메이션 ‘아라드 : 숙명의 문’의 국내 방영 계획을 발표했다.

메인 무대 프로그램 외에도 ‘던파’의 핵심 콘텐츠 ‘레이드’ 던전을 유저들이 대결하는 ‘레이드존’을 마련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강연존’에서는 웹툰 작가 ‘레바’,  ‘디로나’, ‘예니니’ 등 ‘던파’의 열혈 유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참가자들과 네오플 직원이 ‘던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등 오롯이 ‘던파’ 유저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게임 내 등장하는 ‘민트색 수첩’, ‘비통의 부폰’ 콘텐츠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하고,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를 최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200대 PC의 시연존, 행사장에서도 ‘던파’를 마음껏 플레이 할 수 있는 PC방을 운영해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날 ‘던파’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 생중계에는 최대 2만여 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의 열띤 참여도 이어졌다.

네오플 김명현 대표는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던파’가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저분들 덕분이다”라며 “11회째 개최하고 있는 ‘던파 페스티벌’에도 변함없이 큰 관심 보내 주시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7 던파 페스티벌: 천계’의 입장권은 판매 20초 만에 5,000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 ‘2017 던파 페스티벌: 천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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