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시상식 13일 코엑스서 개최...야구팬 800명도 참석

골든글러브 시상식 13일 코엑스서 개최...야구팬 800명도 참석

  • 기자명 최창민 기자
  • 입력 2017.12.07 11:17
  • 수정 2017.12.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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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든글러브 주인공들. <출처=연합뉴스>
지난해 골든글러브 주인공들.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창민 기자]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의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KBO 리그의 마지막을 장식할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유니폼을 벗고 멋진 수트 차림으로 화려한 레드카펫 입장으로 시작을 알린다고 7일 밝혔다.

본상 시상에 앞서 KBO 리그 공식 파트너인 동아오츠카가 유소년야구 발전 후원 물품을 KBO에 전달하고, 평소 선행 활동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선수에게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여하는 뜻 깊은 상도 마련된다.

KBO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 및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해설위원, 아나운서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골든글러브 영광의 주인공들은 당일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강성철, 최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가수 아이린(레드벨벳)과 배우 오지호, 조현영 등이 시상자로 함께 할 예정이며,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오마이걸이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한편, KBO는 시상식에 야구팬 800명을 초청한다. 골든글러브 시상식 입장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0명(1인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 12시부터 행사장 1층 로비(야구팬 입장권 배부처)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제공=KBO>
<제공=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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