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금지구역 서울광장서 첫 '드론레이싱' 열려…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비행금지구역 서울광장서 첫 '드론레이싱' 열려…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 기자명 홍영철 기자
  • 입력 2017.11.12 11:25
  • 수정 2017.11.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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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경기 모습. <제공=KT>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경기 모습. <제공=KT>

드론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새로운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레이싱 경기가 펼쳐졌다.

KT는 11일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열었다고 12일 발혔다.

이 대회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그동안 KT는 8월 해운대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 10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5G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에 이어 세 번의 드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에서는 드론레이싱뿐만 아니라 드론 격투기 게임인 '드론클래쉬'와 5G 체험 플랫폼인 '5G 랜드'에서는 가상현실 스포츠인 하도(HADO)와 VR 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KT 5G드론아카데미를 열어 호평받았다. 

홍재상 KT 마케팅전략본부 IMC담당 상무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드론 레이싱 월드 마스터즈에 이어 서울의 대표성을 지닌 서울광장에서 드론레이싱 세계적인 대회를 치르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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