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도 문화도 다르지만...스포츠로 통하는 한국·일본

체격도 문화도 다르지만...스포츠로 통하는 한국·일본

  • 기자명 김환배 기자
  • 입력 2017.08.15 09:36
  • 수정 2017.08.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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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환송연 장면. <제공=대한체육회>
2016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환송연 장면. <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JASA)가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제21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나라의 올해 스포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섯 종목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여한다.

한국 선수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8명이, 일본 선수단은 오키나와현과 사가현의 선수단 216명이 참가한다. 

교류에 참가한 선수들은 종목별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통해 서로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펼쳐지는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2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 스포츠 경기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 친선을 도모하고자 1997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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