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스포츠 안전 의식은 높여 생활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캠프가 열린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안전캠프'를 17일부터 11월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는 전국 초·중·고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안전 체험학습을 통한 스포츠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한체육회 산하 17개 시·도 체육회가 실시한다.
먼저 5∼8월 서울, 대구, 충북, 부산, 강원, 인천, 전북, 전남에서 열린 캠프에선 스포츠안전 이론과 종목안전 실습(트레킹, 생존 수영, 오리엔티어링, 조정, 클라이밍, 스포츠스태킹) 교육과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경남(8월 17∼18일), 경기(8월 16∼19일), 울산(8월 18∼21일), 광주(8월 26∼27일, 9월 2∼3일), 제주(9월 9∼10일, 9월 30∼10월 1일), 대전(9월 29∼30일), 경북·세종·충남(9∼10월), 강원(11월 23∼24일) 등 10개 시·도를 끝으로 올해 총 34회(17개 시·도 2회씩) 캠프 일정을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도 체육회 청소년캠프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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