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세~ 벨리댄스

건강백세~ 벨리댄스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08.11 18:12
  • 수정 2017.08.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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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성장기의 어린친구들은 작은 관절 사용으로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데 도움을 준다. 결혼 후 아이를 낳은 여자들은 지속적인 허리, 복부, 자궁 운동으로 원래의 몸매는 물론 아름다운 허리선을 찾아준다.

[출처=데일리스포츠한국DB] 벨리댄서 '성보라' 요양병원 벨리댄스 강좌
[출처=데일리스포츠한국DB] 벨리댄서 '성보라' 요양병원 벨리댄스 강좌

맨발로 추는 벨리댄스는 어르신들의 전신에 무리가 없으며, 특히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벨리댄스의 역사는 고대 왕이 군림하던 시절, 왕에게 간택되기 위해 궁녀들이 섹시하게 관능적으로 췄던 춤이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시절에는 인구수가 적어 종족번식을 위해 왕이 수많은 여자를 택하여 생활했다. 그래서 여자들은 간택되기 위해 왕 앞에서 예쁘고 치열하게(?) 춤을 추었다고 한다.

현대 사회의 벨리댄스는 몸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터어키 전통무용인 벨리(Belly)는 주로 복부를 움직여 추는 운동으로 배의 움직이는 모양, 떨림을 보여줘서 ‘배꼽춤’ 이라고도 불린다.

[출처=데일리스포츠한국DB] 벨리댄서 성보라
[출처=데일리스포츠한국DB] 벨리댄서 성보라

특히, 여자들에게는 배와 자궁을 주로 자극해 허리선이 살아나고 자궁이 튼튼해져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최고의 운동이다.

터어키에서는 결혼식장에서 벨리댄서가 신부의 배에 손을 얹고 축복을 해주는데, 이는 ‘행복하게 잘살어’ ‘다산 하세요’ 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 벨리는 즐거운 곳이라면 반드시 추는 ‘행복한 춤’이다.

요즘에는 여러 춤이 많이 섞여 본래의 모습이 조금 없어졌지만 벨리는 배꼽을 내놓고 추는 가장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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