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KSPO, '2017 희망드림 캠프'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KSPO, '2017 희망드림 캠프'

  • 기자명 김환배 기자
  • 입력 2017.08.08 15:47
  • 수정 2017.08.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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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래프팅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래프팅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소외계층 청소년이 래프팅,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향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기 기회가 마련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레저스포츠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2017 KSPO 희망드림 레저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평창, 제주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가정,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학교 밖 청소년 중 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계층별, 지역별로 선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래프팅,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펼친다.

또 '명사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릴 캠프 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연계해 경기장 시설관람도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레저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가족애를 키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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