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17일 고창담양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연쇄 추돌사고 당시 발생한 2차 사고를 계기로, 예방을 위해 매뉴얼 ‘비트박스’를 기억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운전자들에 당부했다.지난 17일 오후 7시 10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고속도로 선상(고창방면 40km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및 동승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이 사고 당시 1차로에 멈춰선 승용차를 SUV 차량이 충격하는 사고뿐만 아니라, SUV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의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달간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기아 쏘렌토(1만 7955대)인 것으로 드러났다.뒤이어 현대 싼타페(1만 5429대)와 기아 카니발(1만 5038대), 기아 스포티지(1만 2925대)가 뒤를 이어 RV가 ‘톱4’를 독식하는 모양새가 됐다.월별로 나누어 보더라도 1월 판매량은 쏘렌토-싼타페-카니발-스포티지 순으로 많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현지 시장 총판매량이 6만 341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 7044대보다 6% 늘어난 수치다.판매량 증가의 주 요인은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였다.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7% 늘어나며 판매량 상승을 견인했다.특히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가 29%의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에 관한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3사는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내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게 르노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지속 협력기로 했다.르노는 이번에 개발하는 자동차용 웹 플랫폼을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지난해 유럽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했다.기아는 최근 지난해 서유럽 시장에서 스포티지가 기록한 판매량이 총 15만 7026대라고 전했다.이는 14만 327대를 판매한 2022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며, 사상 처음으로 유럽 내 판매량 15만 대를 돌파한 사례다. 이미 2022년에도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는데, 1년 만에 이를 다시 깬 것이다.기아의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에서 스포티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25%를 웃돌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고속 주행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개선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공개했다.AAS는 고속 주행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차량 주행 시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공력 성능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동력성능과 주행 안정성, 주행 소음 등에 영향을 미친다.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선정하는 2023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스트레이츠 타임즈는 2003년부터 올해의 자동차를 꾸준히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대차의 모델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후보군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1년간 싱가포르에서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이름을 올렸고, 그 가운데 9대가 결선에 올랐다. 12명의 심사위원단이 3차례에 걸쳐 수상 차량을 가렸다.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수출 단가가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완성차 총 수출액도 신기록을 쓸 것으로 보인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산 완성차 수출 대수와 수출액은 각각 252만대, 64조 5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대당 수출 단가는 평균 2559만 원으로, 완성차 수출 단가가 25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년 새 수출 단가는 무려 889만 원이나 상승해 기존 대비 53%가 올랐는데, 이대로 올해를 마무리하면 역대 최고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최근 10년간 외형별 신차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누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규 등록 대수가 85만 6362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해 판매량(83만 7948대)을 넘어선 수치로, 데이터가 집계된 2014년 이후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올해 월평균 SUV 등록 대수는 7만 7851대로, 통상적으로 4분기에 신차 등록 대수가 늘어나는 점을 생각하면 올해 총판매량이 90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점유율 역시 인상적이다. 지난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GM(KG모빌리티)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이모션’의 개선 모델인 ‘코란도 EV’를 내년 6월 출시한다고 알렸다.코란도 이모션은 KGM이 쌍용자동차 시절인 지난해 2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출시한 브랜드 첫 전기차다.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라는 타이틀도 있었지만, 한동안 배터리 공급망 문제로 판매가 중단됐다.KGM은 코란도 EV에 1회 충전 시 403㎞를 주행할 수 있는 73.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152.2㎾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현 KGM커머셜 대표이사, 조영욱 KG S&C 대표이사,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KGM커머셜–KG S&C–자동차융합기술원 간의 미래모빌리티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KGM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의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와의 기술협력, ▲KG S&C의 도내 특장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개발, ▲전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량이 총 20만 2945대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산 중형 SUV의 연간 판매량이 20만 대를 넘어선 것은 2018년(20만 9846대)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2018년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18만 8293대를 파는 데 그쳐 19만 대 선이 무너지는 등, 한동안 실적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차종 별로 살펴보면 기아 쏘렌토가 7만 774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뒤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올해 1∼3분기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디젤 승용차 대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최근 조사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의 지난 9월까지의 디젤 승용차 판매량은 7만 6367대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팔린 9만 7235대와 비교해 21.5% 줄어든 수치로,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품종에 따라 40~60%나 판매량이 줄었다.이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판매량 추이 역시 RV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가 발표한 판매 실적으로 종합하면, 올 8월까지 이들 5개 사의 내수 판매량 가운데 RV의 비중은 61.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해 60.5%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RV가 아닌 세단, 해치백 등 승용 모델은 일부 신차 효과를 받고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기아가 브랜드의 기반을 다진 차량들의 복원 모델과 함께 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를 연다.기아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헤리티지 전시’를 열고 기아의 시초가 됐던 삼륜자동차 T-600과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의 복원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탄생한 삼륜차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1974년 출시된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의 승용차로, 영화 '택시운전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기아는 자사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차종 비교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렸다.스포티지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르트(Auto Moto und Sport)에가 최근 진행한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차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체로 꼽힌다.이번 비교평가는 스포티지와 함께 마쓰다 CX-5, 포드 쿠가 등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 중인 모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GV70 전동화 모델,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 등 3개 차종을 비교평가한 결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아우토빌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힌다.이번 비교평가는 총 7가지 항목에서 이뤄졌으며, GV70 전동화 모델은 이 가운데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기 SUV 차량 EQB 20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최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활동은 전사적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취약계층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대의 기증 차량을 마련했다. 작년에 비해 2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꽃게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9일과 13일에 걸쳐 고창군 광승리 연안 및 부안군 도청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일정 및 방류량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어미 꽃게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후 부화했다. 약 1개월간의 사육 관리를 통해 갑폭 1.0㎝ ~ 1.5㎝ 정도로 성장했으며,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가 있는 약 15cm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 소득증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및 폭스바겐,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가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한다.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전동화와 탄소중립을 골자로 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각종 친환경차를 국내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쓴 결과 수입차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