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이 이리도 힘들 줄이야… 女배구, VNL 사상 첫 전패 위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대회 전패 위기에 놓였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첫 경기인 태국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11-25, 22-25, 17-25)으로 완패했다.피지컬적으로 앞서며 한 수 아래로 꼽혔던 태국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고개 숙였다. 이날 주장 박정아가 12점, 이주아가 8점을 기록했지만 블로킹 17개를 내주며 힘없이 무너졌다.출발은